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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feat. 마인드)

예비신혼 및 신혼부부 내집마련하기 전략!

by 추월차선여행자 2020. 1. 30.

 

[신혼집 26층 뷰]

 

 


★ 가급적 전세 살지마세요!


신혼집을 구할 때 처음부터 집을 사면서 시작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흙수저분들이 그렇듯,

집을 살만한 돈이 준비가 안됐고 지원도 없기 때문에

종잣돈을 모을때까지 최대 2년(전세 한바퀴)까지만

돈을 최대한 모아서 자산 구입을 하세요

(저는 신혼 전세 2년 기간 중 1년만에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복비 물어주고 첫 집을 구입했었습니다.)

 

그리고, 결혼 준비하면서 혼수는 비싼거 하지마시고요.

어차피 애기 키우고 이사 다니다보면 망가지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적당히 쓸만한 걸로 구입하시면 좋겠고

(좋은건 나중에 애가 좀 크고나서 사셔요~)

돈 모으는 동안 가전제품 빌트인 많은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청약 가점 높이겠다고 10년씩 무주택으로 기다리지마세요!

 

물론 청약 당첨되서 분양 받는게
자산 증식에 있어서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요.

최근 분양가 상한제다 뭐다 해서
일반분양 분양가를 거의 조합원분양가 수준으로 낮게
(기존 분양가보다 10~30% 저렴)

제공한다고 하니 다들 청약을 노리고 있고, 숨어있던 청약통장들도 수면위로 올라올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당첨 평균가점을 보면 60점 가까이는 되어야 하고,

이 점수를 모으려면 청약통장 가입 15년(17점) / 배우자, 자녀 2명(20점) / 무주택기간 11년(24점) 넘게 가져가야 채울수 있으실거에요.(신혼 특별공급도 쉽지 않아요. 소득기준 등 어지간하면 통과하기 어렵죠..)

 

이렇기 때문에 무주택 10년씩 유지해서
가점 쌓겠다는 생각은 접어두시고,

10년전 아파트들 가격 한 번 보시고..
(2010년 잠실 장미아파트 7억, 현재 18억)

그 10년의 기간동안 집을 구입했다면..?
구입하고나서
 더 좋은 동네로 갈아타기를 해왔다면..?

자산 증식이 더 빨라질 수 있지 않을까요?

 

 

[청약 가점표]

 

 

대출 무서워하지 마세요!

 

저도 대출을 받아본 적이 없는
집안에서 자랐기 때문에

사회초년생 때 대출을 받을 생각도 못했었고
레버리지 개념도 없었어요.

하지만 사회초년생부터,
혹은 신혼 때부터 대출 받은 돈을 통해

추후 가치가 올라가는 자산(부동산)을 구입했다면?

내가 그 돈을 저축으로만 모아서 살수 있을때보다..

자산 증식 속도도 빠를뿐더러
대출 받은 현재가치 1억과

대출만료기간인 30년후에 이를 갚을때 가치 차이는

매년 물가상승률을 3%로 잡을 때
30년 후엔 화폐가치가 90% 하락효과가 있어

현재가치로 1000만원만 갚으면 된다는거..?
감이 잡히시나요?

하지만, 대출을 요즘 흔히 말하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는)해서 집을 사는 분도 계시는데,

자신의 소득으로 원리금 상환이 가능하고 안정된 직장을 다니신다면 괜찮다고 봅니다.

저도 뭐 영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대출원금을 갚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안고 가야할 친구^^)

(대출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요.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 퇴직금 담보대출, 청약통장 예금담보대출)

 

 

★ 신혼부부 전략적으로 내 집마련하는 방법!

 

요즘 전략적 사고를 하는 많은 신혼부부들이 결혼한 후 청약을 이유로아이가 생기기 전까지 혼인신고를 미루는 신혼부부가 많은데요.
(아이가 태어나면 호적 등록해야하니 해야지요?)

아직 혼인신고를 안했다면! 부부가 서로 모은 돈을 합하여 혹은 대출을 일부 받아서 신혼집을 신랑 단독명의로 매수하고, 그 집에 신부 명의로 전세 계약 후 80% 전세대출을 받으면,

적은 돈으로도 신혼집을 사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현 시점에 서울에 집을 구하고자 한다면 주택담보비율을 9억 이하 집값의 40%(LTV 40%)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가능한 예를 들어보면,

신랑 월급 200, 신부 월급 200만원으로 월 수입 400만원일 때,

6억 아파트를 신랑 단독 명의로 매수하면서 주택담보대출 40%인 2억 4천만원을 받고

(대출 금리 3% 가정하면 연 이자 720만원) 월 이자 60만원에

신부 단독 명의로 전세 계약하면서 전세자금대출을 80% 받으면 6억 아파트의 80%인 4억8천만원까지 가능하지만(?)

은행에서 전세보증을 해주는 서울보증보험(SGI)이나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금융공사(HF)에 계약을 넣어보면 전액 나오지는 않을 것이고 한도가 정해져 있을 겁니다.(수도권 전세보증금 5억 이하)

결론적으로 6억 집을 사는데 주담대 2억, 전세대출 4억에 금리 3%라고 하면

주담대 이자 50만원, 전세대출 이자 100만원으로 총 월 이자 150만원을 상환하게 되는데,

월 150 = 연 1800만원을 버리는게 아니라 저축한다 생각하시면서 사시면 자산 가치상승을 맛 보실 수 있습니다.

(집도 사본 놈이 산다고.. 한 번 사보시면 어떤 느낌인 줄 아실 겁니다)

이와 같이 적용 금리를 비교해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비율을 조정하면 최적의 원리금 상환 비율을 찾아서

초기 자금 적게 들이고 내 집 마련하여 신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은행 대출상담을 통해 대출 시뮬레이션을 직접 적용해보고 실행해야지, 그냥 대충 계산으로 이 정도 되겠다 해서 실행하시면 감당 못할 큰일이 날 수도 있으니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거주와 투자를 분리하라!

 

저도 이 항목에 해당하는데요.

실거주는 직장 근처로 전세/반전세/월세를 살고,

나머지 모은 돈이나 신용대출 등을 통한 레버리지 금액을 이용하여

나중에 가고 싶은곳 또는 투자 가치가 있는 곳의 부동산을 (전세끼고) 사두는 것입니다.

 

 

이외에 도움이 될 만한 글을 덧붙이자면..

 

누군가는 지금도 투자하고, 어떻게 하면 자산을 증식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에 빠져서 실행에 옮기고 있는데,

누군가는 부자들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분노하면서,

자신이 부자가 되기위해 달라지려 하지는 않는데요. 

어제랑 똑같이 오늘을 살면 내일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가능하다면 월급의 몇 %는 해외든 국내든 주식(우량주)에 매월 투자를 하세요.

퇴직할 때까지요.

코스트 에버리징 효과와 복리효과가 부를 이뤄줄 것입니다. 

(동전주, 테마주, 잡주, 작전주, 단타 제외)

가부줄! (가난해도 부자의 줄에 서라!)

세계를 주무르는 똑똑한 사람들 중 유대인들이 많은데요. 이들이 남긴 말로 유명하지요.

저의 회사 선배님도 위와 같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저는 신혼 때 새겨듣지 않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 말이 참 맞는 말인 것 같네요.

보고 듣고 느끼는게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강남이 직장이라 어쩔 수 없이 직장 근처에 집을 샀더니,

시간이 흘러 부를 이룬 사람도 있고, 반대인 사람도 있겠지요?

부자들을 시기하지 말고 부러워하세요.

어떻게 하면 나도 저렇게 부자가 될수 있을까? 하는 마음을 갖고

그들의 방식과 마인드에 대해 공부하면서 부자가 되려고 노력해보세요.

그러면 분명히 나중에 부자가 되어 있을 거에요.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서 부의 추월차선을 타고 부를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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