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글을 보면 무슨 소리를 써놨는지 모를 때가 많다.
그것은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뜻이고,
내용을 쓰는 사람도 잘 모른다는 뜻이고,
자신도 모르기 때문에 쉽게 전달하지 못하는 것 같다.
(갑자기?) 글을 잘 쓰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가..
첫 문장은 두 번째 문장을 읽게 하고,
두 번째 문장은 세 번째 문장을 읽게한다.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글의 흐름, 주제에 맞게 문단(단락) 나누기를 잘해야 한다.
문장은 간결하게 작성한다.
길어지는 문장은 접속사를 이용해서 다음 문장으로 넘긴다.
글을 담백하고 짧고 간결하게 잘 쓰시는
오스틀로이드님 말씀이 갑자기 떠오른다.
'말은 한 번 내뱉으면,
그 말을 듣는 사람 그릇의 크기에 따라 담겨진다.'
같은 말을 하더라도 듣는 이,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그 내용이 달라지고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
책을 좀 더 열심히 읽어야겠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요즘 너무 경제/비즈니스/돈에 관한 책만 읽었나보다.
독서법, 속독법, 글 잘쓰는 방법에 관한 책도 좀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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